안전한 추석 보내려면... 벌초·성묘길 '벌 조심', 음식 조리 땐 '불조심'
안전한 추석 보내려면... 벌초·성묘길 '벌 조심', 음식 조리 땐 '불조심'- 전년 대비, 올해 1~8월 벌집 제거 출동 22.9%, 벌 쏘임 이송 환자 12.2% 증가 - 최근 3년 추석 연휴 기간 부주의 화재 중 '조리 중' 화재 132건...하루 평균 7.3건- 벌초·성묘부터 명절 음식 준비까지…추석 연휴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당부□ 소방청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시 벌 쏘임 사고와 명절 음식 조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벌집 제거 출동은 20만 2,59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 4,875건보다 3만 7,718건(22.9%) 증가했다. 벌 쏘임으로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도 지난해 3,634명에서 올해 4,079명으로 445명(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구 분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2025년6,525101624811313961,3041,6722,110669101112024년7,609472998945722,0112,2301,892552109112023년6,799121547921524711,4191,7372,11961110519%1000.10.20.51.31.86.922.626.929.28.81.50.2 ○ 특히 최근 3년간(2023~2025년) 월별 벌 쏘임 이송 환자를 분석한 결과, 9월 이송 환자는 총 6,121명으로 전체 이송 환자의 29.2%를 차지해 연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에 추석 전후 벌초·성묘와 가을철 산행 등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초나 성묘에 나설 때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미리 살피고, 벌집을 발견한 경우 직접 제거하거나 자극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또한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이나 의식저하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 한편, 추석 연휴에는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구분화재(건)인명피해(명)재산피해(천원)계사망부상2023년2,53613241288,698,8102024년2,58614091314,688,5492025년2,37815721559,235,843계7,5004291541422,623,2021일 평균6.80.40.00.420,641.6 ○ 최근 3년간(2023~2025년) 부주의로 인한 화재 가운데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는 7,500건으로 하루 평균 6.8건이었다. 특히 같은 기간 추석 연휴에는 132건이 발생해 하루 평균 7.3건으로 집계됐다.구분(휴일)발생건수(건)인명피해(명)재산피해(천원)계사망부상2023년9.28.~10.3.(6일)4620238,3182024년9.14.~9.18.(5일)2900055,5132025년10.3.~10.9.(7일)5720269,502계(18일)132404163,3331일 평균7.30.200.29,074.1○ 추석에는 전이나 튀김 등 명절 음식을 많이 준비하는 만큼, 조리 중에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을 두지 않는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식용유나 튀김유에 불이 붙었을 때 물을 뿌리면 불꽃이 튀어 화상을 입거나 불이 크게 번질 위험이 있다. 이 경우 물을 사용하지 말고 젖은 수건 등으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거나 주방용 화재에 적합한 케이(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불길이 커져 자체 진화가 어려운 경우에는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 □ 최용철 소방청장은"추석을 맞아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뿐 아니라 명절 음식 준비로 화기를 사용하는 일도 많아지는 만큼 주변의 위험요인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음식물을 조리할 때는 자리를 비우지 않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담당 부서소방청 구조과과 장소방정이택희(044-205-7610)담당자소방위이정태(044-205-7618)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과 장소방정김재현(044-205-7470)담당자소방경임영채(044-205-7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