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촌형 교통모델」 워크숍 개최,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 확산 방안 모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21일(수) 시·도 및 군 담당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하는 「농촌형 교통모델」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형 교통모델의 정책 추진방향과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방정부의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여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형 교통모델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교통서비스가 부족한 농촌 주민에게 버스와 택시 등을 활용한 맞춤형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82개 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통원·장보기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인 만큼, 지역 여건에 맞는 서비스 운영과 지속적인 품질 개선이 중요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I 기반 교통 플랫폼'과, '택시형 DRT(수요응답형 교통)' 도입·활용에 대한 전남 영암군과 충남 보령시의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춘 서비스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영암군은 '24년 삼호읍에 도입한 수요응답형 교통(영암콜버스)의 성과*를 확인 후, 주요 거점은 농어촌버스로 연결(간선)하고 배후 마을 이동은 콜버스와 100원 택시 등으로 보완(지선)하는 방향으로 군 전체의 대중교통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100원 택시의 배차·정산을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하고, 콜버스 및 택시 등을 연계하는 통합 공공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 영암군 콜버스 성과 : 평균 대기시간 감소(90→26분), 월평균 탑승객 증가('23년 4,048명/월→도입 후 평균 9,377명/월) 보령시는 규제 실증특례를 활용해 합승이 가능한 택시형 DRT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기존 버스의 배차간격이 약 70분이었던 데 비해 택시형 DRT의 평균 대기시간은 7.4분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운행시간도 버스 51분에서 택시 8분으로 줄었다. 두 지역의 사례를 통해 지역의 교통수요와 여건에 맞는 제도 개선 및 서비스 설계가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성과를 다른 지역에도 공유하고, 각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추진할 예정인 교통취약지역 무인 DRT 관련 지원 방향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농촌형 교통모델의 현장 운영 경험과 미래 교통기술의 접점을 살펴보고, 농촌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교통서비스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형 교통모델은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 주민의 일상과 이동권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지역의 우수한 운영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운영관리와 새로운 교통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농촌형 교통모델 워크숍 계획 2.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