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판매전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소영, 이하 중기부)는 10월 26일(월)부터 11월 24일(화)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2023년부터「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은 보상방식에 따라 소상공인의 제품 등을 제공하는 리워드형과 모집 자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을 약정하는 대출형 등으로 구분된다. 해당 사업을 통해 2025년에는 1,746개사가 총 219억 3,000만원을 모집했으며, 2026년에는 9월까지 1,066개사가 총 132억 9,000만원을 모집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매출을 늘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강릉의 식품 기업 '마이마이'를 들 수 있다. * 마이마이는 단골 고객의 반응이 좋은 메뉴인 '마라 소시지'를 가정용 패키지로 상품화해 판매했다. 2026년 8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강릉 로컬 크라우드펀딩 기간에는 하루 평균 248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은 리워드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별 소상공인의 제품 판매를 넘어, 지역 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협력해 각자의 강점을 연결하고 상권을 공동으로 홍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의 농·수산물로 반찬을 만드는 '바람에스치운다', 제주도에서 직접 로스팅한 카카오를 활용하는 '카카오패밀리' 등 제주만의 특색을 살린 로컬 브랜드가 참여한다. 소비자는 참여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2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경품 이벤트를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10월 26일(월)부터 11월 24일(화)까지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의 펀딩 메뉴(https://happybean.naver.com/fundings)에서 참여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제주 LPP(Local Player Platform)에서 10월 29일(목)부터 11월 1일(일), 11월 4일(수)부터 11월 6일(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펀딩 제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그중 11월 5일(목) 열리는 판매전은 「제1회 로컬창업 페스타 in 제주*(11.4∼6일 개최)」와 연계해 지역 창업기업의 우수 제품과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제품의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지역 특색을 살려 성장한 우수 로컬기업의 성과를 국민과 현장에 공유하는 행사로, 제주 쉐라톤 호텔과 LPP(Local Player Platform)에서 개최(https://festa.jejucreator.kr) 또한 10월 31일(토)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소비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 현장에서도 펀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부처별 소비 행사를 통합해 2025년부터 개최하는 국가 단위 할인 행사로, 올해 10월 29일(목)부터 11월 15일(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한편,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업 공고를 확인한 후, 크라우드펀딩 운용 플랫폼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로컬 창업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개별 점포를 넘어 지역 상권 전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민간 자금 연계와 판로 및 홍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