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특작 부문 '2026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원예·특용작물 부문 '2026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에서 최종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원예·특용작물을 일정 규모 이상 재배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출하하고 있는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최근 3년 이내 본 공모에서 최우수상 이상 수상한 경력이 있는 생산단지는 제외.올해 대상(국무총리상)은 170개 농가 약 115헥타르(ha) 규모에서 연간 약 1만 4,470톤의 오이를 생산하고 있는 충청남도 천안 '아우내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다. 이곳은 출하 오이 가운데 '특' 등급 비중이 87.1%에 달할 정도로 고품질 생산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상저온·고온 등으로 인한 품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수막·지중난방(저온기), 차열망·안개분무·환기팬(고온기) 등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시비 처방서에 기반한 비료 투입, 영농 기록장 작성 의무화, 조합원 정기 교육,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등을 통해 기술과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아울러 오이 가공 상품을 개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장학사업과 우수 조합원 시상 등으로 조합원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금성인삼연구회(충청남도 금산군) △함평군애호박연구회(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개포풋고추작목회(경상북도 예천군)가 선정됐다.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은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충청북도 진천군) △정읍블루베리연구회(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우리들엔영농조합(경상북도 고령군)이 받았다. 2026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 결과는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정책홍보–새 소식-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말, 기술보급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장기창 과장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우수 사례를 확산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을 통해 원예·특용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