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무형유산 디지털 음성자료, 「무형유산지식새김」에서도 본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무형유산과 비지정 무형유산, 민속자료 등 현장조사 과정에서 녹음한 음성자료 742편을 '무형유산지식새김'(https://iha.go.kr)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평창지역의 산간신앙 등 무형유산 관련 현장조사 과정에서 생산된 음성기록으로, 조사 당시 현장에서 수집한 무형유산과 지역의 민속 관련 내용을 담고 있어 문헌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무형유산의 전승 양상과 생활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공개되는 음성자료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자료의 생산연도, 관련 종목과 인물, 조사 내용 등 설명자료(메타데이터)를 충실하게 정비하였고, 녹음 내용을 구간별로 나누어 시간과 소제목을 표시한 색인목록(타임스탬프) 10,395건을 구축하였다. 이용자는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구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긴 음성자료를 처음부터 재생하며 원하는 내용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 타임스탬프: 영상·음성자료의 내용을 시간대별로 정리한 색인목록으로, 항목을 선택하면 해당구간으로 이동하여 재생할 수 있는 기능 이번 공개로 무형유산과 민속분야 연구자는 조사·연구에 필요한 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전승자와 지역문화 관계자는 과거의 전승 양상과 지역의 생활문화를 살펴보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와 학생은 무형유산 관련 수업과 학습에 필요한 음성자료를 찾아 활용하고, 일반 국민도 관심 있는 무형유산과 지역의 생활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국민 누구나 무형유산 자료를 편리하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서비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무형유산지식새김 누리집 내 타임스탬프 이용화면 참고사진